https://youtu.be/kdYqBYADGZk?list=RDkdYqBYADGZk
미국 국가
The Star Spangled Banner (별이 빛나는 깃발)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오, 거기 그대는 볼 수 있는가 이른 새벽빛에,
What so proudly we hail’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우리가 그토록 황혼의 마지막 빛에 자랑스레 환호했던 것을,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 the perilous fight,
위험한 전투 내내 넓은 줄무늬와 빛나는 별들이
O’er the ramparts we watch’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우리가 지켜 낸 성벽 위에서 그처럼 당당하게 휘날리던 것을?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그리고 포탄들의 붉은 성광과 공중에서 터지는 폭탄들이,
Gave proof thro’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밤새도록 우리의 깃발이 그곳에서 휘날리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O say, does that Star Spangled Banner yet wave
오 거기 별이 새겨진 그 깃발, 아직도 휘날리는가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자유인들의 땅과 용맹한 자들의 집위에서?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 시편 33:12
이 노래는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이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되면서 미국의 국가로 채택됐다. 그 뒤를 이어 국가로 사용되고 있는 「별이 빛나는 깃발(The Star-Spangled Banner)」은 법률가이자 시인이었던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작사하였고, 곡조는 영국에서 술을 마실 때 부르는 「천국의 아나크레온에게(To Anacreon in Heaven)」라는 노래를 사용하였다.
프랜시스 스콧 키는 영국과 미국이 전쟁을 하던 1814년에 휴전 교섭을 위해 영국 군함을 방문하였는데, 영국의 집요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휘날리는 맥헨리 요새(Fort McHenry)의 미국 국기를 보고 감격하여 시를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가 나중에 국가가 된 것이다. 이 곡은 1931년 미국 대통령이었던 허버트 클라크 후버(Herbert Clark Hoover)의 요청으로 공식 국가로 인정되었다.
한편 지금의 국가는 ‘전쟁을 이용해 나라를 수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미국인들 사이에 애창되는 「아름다운 미국(America the Beautiful)」이나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 등의 노래로 대체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