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 제105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
제97회 대구노회 제1차 임시회가 목사회원 58명, 장로총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6일(월) 오전 11시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목사)에서 열고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를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이에 전 노회원들은 남태섭 목사께서 총회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달라고 염원했다.
안건은
1) 성서중부교회 당회장 정재황 씨가 청원한 이호근 씨의 해교회 부목사 시무사면의 건은 허락했다.
2) 성서중부교회 당회장 정재황 씨가 청원한 해교회 위임목사 시무사면의 건은 허락했다.
3) 목사 임원일 씨가 청원한 서울동노회로 이명청원의 건은 허락했다.
4) 성명교회 당회장 엄윤호 씨가 청원한 목사 방창현 씨를 해교회 부목사로 청빙청원의 건은 허락했다.
5) 달서교회 당회장 박창식 씨가 청원한 제105회 총회 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설치 청원 헌의안은 허락했다.
6) 대구서부교회 당회장 남태섭 씨가 청원한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의 청원의 건은 허락했다.
이날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남태섭 목사는 “전 노회원들의 지지에 화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 그리고 특별위원회 경험을 살려 오직 우리 총회 회복과 미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와 한국교회에 어려가지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 총회가 새로운 비전과 방향설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총신대학교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데 총력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 안에서 분쟁과 다툼을 종식하고 미래로 나가게됐다는 의지로 분쟁해결과 미래준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총회와 교회가 되어서 젊은이들이 꿈을 꾸는 교회, 미래가 밝은 교단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는,
대신대학교(舊대구신학교)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78회로 졸업했다. 대구미래대학교, 대구대학교 대학원. 고신대학교 목회대학원. 총신대학교 목회대학원.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Evangel Christian Univ.& Semiary와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하였고 American Univ Seminary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았다.
또 72년 역사의 대구서부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1986년) 부임하여 35년간 시무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인 교회성장의 모델을 제시했고, 대구경북지역의 복음화와 성시화 운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면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아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구광역시교시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총회에서도 많은 활동을 했다. 제91회 총회 전도부장, 교육부 서기, 정치부 서기, 제94회 총회 서기.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 감사부 총무. 총회세계선교(GMS) 부이사장 및 총회 임원을 두루 거친 총회를 잘 아는 경험 많고 역량이 풍부한, 준비된 목사부총회장 후보라는 평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대구지역 및 정계 주요 인사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크가 있어 지역사회와 정부에 기독교적 입장으로서의 많은 의견을 제시해 오기도 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서 [코로나 기독교봉사단] 단장을 맡았다. 직접 방호복을 입고 방역통을 등에 지고 대구지역 방역 지원에 앞장 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서는 최근 발간한 「시대를 보는 눈」을 비롯하여 「기도응답시리즈 1.2.3」 「 그리스도인의 전도생활」 「당신의 사명을 회복하라」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교회」등 20여권이 있다.
한편 제1부 예배는 노회장 임종구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회계 김희진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허진국 목사, 설교는 노회장 임종구 목사가 맡았다(제3,4계명, 출20:7-8). 예배는 증경노회장 조삼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